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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株)당 2억9000만원…버크셔해서웨이 ‘사상 최고가’
-트럼프 취임 후 13% 급등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 A주 주가가 14일(현지시간) 주당 25만412달러(약 2억9000만원)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 주식은 지난해 11월 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지금까지 총 13% 급등했다. 지난 1987년 주당 2900달러에 발행된 버크셔해서웨이 A주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으로, 몇 년에 걸쳐 장기 투자하는 이들이 많다. 


의결권이 적은 버크셔해서웨이 B주도 주당 166.95달러까지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다. 덕분에 버크셔해서웨이의 전체 시가총액은 4120억 달러를 기록, 애플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등에 이어 4위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애플과 항공주에 집중 투자해 쏠쏠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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