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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발렌타인데이 앞두고 신용 사기 주의보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호주 당국이 신용 사기 주의보를 내렸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발렌타인데이는 신용 사기의 피크 타임”이라며 “특히 45세 이상이 피해를 입기 쉽다”고 경고했다.

ACCC는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온라인으로 데이트 상대를 구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악성코드를 설치해 비밀번호 등을 훔치는 범죄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사진=123rf]

지난해 4100명에 달하는 호주인들이 데이트 사기로 인해 2500만호주달러(약 220억원) 이상 피해를 입었다고 ACCC에 신고했다. 2015년에는 데이트 사기로 인해 2300만호주달러(약 203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가운데 440만달러(약 39억원)가 2월에 발생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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