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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임후 홀가분한 오바마 “8년간 참았던 서핑 즐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달 20일 퇴임 후 휴가를 떠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신나게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8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경호원의 만류로 수상스포츠를 하지 못했었다는 후문.

7일(현지시간) 미국 NBC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휴가 사진을 전했다.

선글라스를 낀 오바마 전 대통령은 물 위에서 신나게 서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휴가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을 합친 ‘카이트서핑’을 배운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앞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휴가때 실컷 자고 좀 어슬렁대겠다”는 바람을 내비친 바 있다. 자신의 바람처럼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서핑을 즐기는 동안 ‘대통령’이라는 무거운 짐을 벗어던진 듯 홀가분해 보였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방문한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한 리조트 주인 리처드 브랜슨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경호팀장이 ‘서핑을 하지 말라’고 경고해 재임 기간 8년 동안 서핑은 물론 그토록 좋아하던 수상 스포츠를 즐기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미국 하와이 주 출신의 오바마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전 수상스포츠를 즐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바마 전 대통령은 휴가를 마치고 워싱턴D.C.로 돌아가 본격적인 퇴임 후 생활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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