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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카 제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
-테슬라 전기차 ‘모델S’ 시속 60마일 가속에 2.28초 걸려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모델S’가 대당 최고 100만달러 이상 호가하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최고급 스포츠카를 제치고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로 등극했다고 7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자동차 전문잡지 모터트렌드 시험 결과 이 차는 완전히 멈춘 상태에서 97km/h(시속 60마일)까지 가속하는 데 2.28초가 걸렸다. 이 시험에서 2.3초 벽을 돌파한 것은 역대 처음이다. 

[사진=123rf]

테슬라가 지난해 8월 발표한 ‘모델S P100D’는 760마력의 전륜구동차다. 2개의 널찍한 트렁크가 있으며, 최대 7명까지 탑승 가능한 점도 이 차의 특징이다. 가격은 약 13만5000달러다.

모터트렌드의 프랭크 마커스 칼럼니스트는 “테슬라 ‘모델S’는 무게가 약 5000파운드로 상당히 무거운 차라서 바퀴들이 노면을 꽉 붙잡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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