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일(2075.21) 대비 2.63포인트(0.13%) 내린 2072.58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17.22포인트(-0.83%) 내린 2057.59를 지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8억원, 258억원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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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
개인은 홀로 1027억원을 사고 있다.
업종별로는 내림세다.
증권(-1.58%), 철강ㆍ금속(-1.45%), 전기가스업(-1.34%), 의약품(-1.33%), 화학(-1.30%), 건설업(-1.10%), 전기ㆍ전자(-0.98%), 유통업(-0.74%), 종이ㆍ목재(-0.73%), 서비스업(-0.63%), 비금속광물(-0.61%), 운송장비(-0.57%), 금융업(-0.46%), 섬유ㆍ의복(-0.40%), 기계(-0.34%), 의료정밀(-0.32%), 은행(-0.24%) 등은 모두 내림세다.
통신업(0.19%), 보험(0.02%)만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내림세다.
삼성전자(-0.98%), SK하이닉스(-0.94%), 현대차(-0.72%), NAVER(-0.75%), 한국전력(-1.69%), 삼성물산(-1.17%), 현대모비스(-1.03%), POSCO(-0.75%), 신한지주(-0.65%)는 내림세다.
POSCO(0.45%) 홀로 오름세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OCI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4년만에 흑자 전환해 4%대 강세다.
전날 OCI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20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7400억원으로 19.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188억원으로 20.2% 증가했다.
고려아연이 올해 실적이 작년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 시각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4.02% 내린 41만8000원에 거래되며 신저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전날에도 10% 이상 하락하며 부진한 주가를 보였다.
고려아연은 전날 공시를 통해 작년 영업이익이 7646억8000만원, 매출액은 5조8475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3.8%, 22.6%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올해 실적은 이보다 적은 매출액 4조8193억원, 영업이익 5709억원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고려아연이 올해 아연과 은 판매량 감소로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한국투자증권도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올해 실적 추정치가 기대에 못 미쳤다. 성장 기대가 낮아져 재평가된 가치평가를 그대로 적용해선 안 된다”며 아직 매수 시점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LG유플러스가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시각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2.83% 오른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43억94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아이폰7 판매로 인한 무선 서비스 사업 호조와 초고속 인터넷 부문 성장 등 전 사업부가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고 증권가는 분석했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2017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4.0%, 6.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IP TV 17.5%, 초고속 인터넷 5.5%, 무선 서비스 2.5% 등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5포인트(-0.44%) 내린 606.07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68억원, 51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1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다.
셀트리온(-0.50%), 카카오(-0.51%), CJ E&M(-1.81%), 메디톡스(-0.09%), 코미팜(-1.36%), 바이로메드(-0.48%)는 내림세다.
로엔(0.91%), SK머티리얼즈(0.57%), GS홈쇼핑(0.31%), 에스에프에이(2.76%)는 오름세다.
이 시각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0.11%) 오른 1145.6원에 거래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