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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외인ㆍ기관 동반 ‘팔자’… 2070선 ‘약보합’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070선에서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장내에서는 어닝시즌 중반을 맞아, 이날도 실적발표에 주가 조정이 있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2077.66)보다 0.14포인트(0.01%) 오른 2077.80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2.10포인트(-0.10%) 내린 2075.56을 지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267억원, 123억원을 팔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개인은 홀로 12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오름세다.

의약품(0.92%), 비금속광물(0.78%), 섬유ㆍ의복(0.69%), 운송장비(0.52%), 운수창고(0.38%), 종이ㆍ목재(0.29%), 전기가스업(0.21%), 보험(0.20%), 의료정밀(0.17%), 유통업(0.16%)은 오름세다.

증권(-1.60%), 전기ㆍ전자(-0.71%), 건설업(-0.60%), 화학(-0.43%), 금융업(-0.43%), 철강ㆍ금속(-0.40%), 기계(-0.34%), 서비스업(-0.12%)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름세다.

SK하이닉스(0.74%), 현대차(1.83%), 한국전력(0.12%), NAVER(0.64%), 현대모비스(0.62%), 삼성생명(0.46%)은 오름세다.

삼성전자(-1.01%), 삼성물산(-0.78%), POSCO(-0.57%), 신한지주(-0.97%)는 내림세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엔씨소프트가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개장 직후 32만6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뒤 현재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약 보합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0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78% 증가했다고 개장 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11% 늘어난 2846억원, 당기순이익은 58.13% 증가한 668억원을 기록했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1포인트(0.23%) 오른 612.37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8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억원, 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다.

셀트리온(-0.10%), CJ E&M(-1.95%), 메디톡스(-1.63%), 로엔(-1.54%), SK머티리얼즈(-2.60%), 에스에프에이(-2.58%)은 내림세다.

카카오(2.20%), 코미팜(2.31%), 바이로메드(1.70%), GS홈쇼핑(0.84%)은 오름세다.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모두투어가 4분기 호실적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모두투어는 현재 전날보다 1.49% 오른 3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만4000원을 터치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모두투어는 연결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이 38억1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3%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모두투어의 수익성 향상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사 외형 확대와 수익성 향상, 연결 자회사 이익 개선이 예상돼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7.4% 상향 조정했다”면서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 시각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0.03%) 오른 1138.3원에 거래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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