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가수 박상민이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이웃사촌이라고 밝혔다.

2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가수 박상민은 자신의 이웃집에 유명인이 산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며 이웃에 사는 유명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더니 “성은 ‘최’씨로 이름의 끝자는 ‘실’”이라고 힌트를 줬다.

박상민 “나는 최순실 이웃사촌” 깜짝 커밍아웃

출연자들은 이웃 주민의 정체가 ‘비선실세’인 최순실 씨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박상민은 “독일에서 와서 살려던 집인데 바로 잡혀갔다”며 “우리 집이 3호, 최씨가 4호, 정말 바로 옆집이었다”고 설명했다.

박상민의 말을 들은 성대현은 순수한 표정으로 “그 이웃의 옆집에 사는 거면 부자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