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비만 성인 대상으로 운영하는 ‘도전! S라인 만들기’ 참가자를 구한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이다. 이에 효과적인 비만 탈출법을 알려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2개월씩 8주간 모두 4기로 나눠 운영한다. 1기당 50명씩 200명을 구한다. 현재 제1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내달 9일부터 4월 27일까지 운영된다.

교육에는 전문 영양사와 운동사가 나선다. 올바른 체중감량을 위한 개인별 식사일지 작성법을 알려준다. 스쿼트, 크런치와 같은 유ㆍ무산소 순환운동,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등 각종 운동법도 소개한다. 몸 상태를 알 수 있는 체질량 지수, 체지방과 근육량 등을 잴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