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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 사상최대 실적에 주가 오름세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S-Oil(에쓰오일)이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2일 주가가 상승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 주가는 전일대비 2.22% 오른 8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에쓰오일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전년대비 107.1% 급증한 1조69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76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이밖에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8% 감소한 16조3218억원, 순이익은 99.9% 늘어난 1조2622억을 달성했다.

에쓰오일은 사업부문별로 정유 7575억원, 석유화학 5169억원, 윤활기유 4185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하는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에쓰오일은 파라자일렌(PX), 고품질 윤활기유(그룹III)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을 확대하고, 2015년부터 울산공장 시설개선 사업 등으로 생산효율과 수익성을 높인 결과, 10.4%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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