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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족집게 정청래 ‘반기문 대선 불출마’ 예언도 적중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대선 불출마’ 예언이 적중했다.

지난달 20일 JTBC ‘썰전’에 출연한 정 전 의원은 “반기문 총장은 대선 출마 자체도 반반이다. 적당한 시기에 사퇴할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반기문 전 총장은 천안함 재발방지, 사드 배치 등 보수 노선에서 안보와 통합을 많이 내세우나 최근 조사된 시대정신과는 동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헛다리 짚은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반 전 총장의 귀국 메시지도 예언했다.

정 전 의원은 당시 “반기문이 국제신사 코스프레를 하는 귀국행보를 할 것”이라며 “예리한 질문은 반지르르한 외교적 수사로 얼버무리고 뉴스가 될만한 인물과 장소를 찾아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급진적인 발언을 삼가고 국민통합과 국제관계, 대한민국 위상 등의 폼나는 언사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 전 사무총장은 실제로 1월 12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부의 양극화, 이념, 지역, 세대간 갈등을 끝내야 한다. 국민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 전 지난달 31일 반 전 총장의 기자간담회 예상글을 맞히기도 했다.

반 전 총장은 “모든 정당과 정파 대표들로 개헌협의체를 구성할 것과, 이 협의체를 중심으로 대선 전 개헌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반 전 총장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 기자회견 예측’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개헌 국민여론이 65%가 넘는 국민여망을 받들겠다. 개헌을 반대하는 패권주의에 맞서 범개헌연대를 구성해 국민대통합과 정치를 교체하겠다”라는 말을 할 것이라는 반 전 총장의 기자간담회 발언을 예측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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