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2월1일자로 이규성(53.사진) 신임 소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1991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시작한 이규성 소장은 그동안 본부 홍보실을 비롯해 속리산,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지리산남부자원과장 등을 거쳐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장을 역임했다.
이 소장은 “국내 유수의 국립공원에서 쌓은 현장관리 노하우와 공원행정관리 경력을 바탕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자원 보전에 힘쓰겠다”며 “해양관광산업육성 및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충남 논산출신인 이 소장은 배재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자연환경보전 공로로 2013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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