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튜브 5억뷰 ‘콩순이’…용산아트홀 찾는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용산아트홀에서 가족뮤지컬 ‘엉뚱발랄 콩순이’ 공연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콩순이는 ㈜영실업이 만든 만화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공주로 거듭나기 위한 콩순이가 사탕나라 용을 물리치고 왕자를 구해내는 모험 이야기다. 유튜브 조회수 5억뷰를 기록한 콩순이는 지난해 4만여 관객 99%가 재관람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은 콩순이와 친구들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실감나는 용의 등장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시간은 60분이며 횟수는 54회다.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달 안에 예매 시 전석 40% 할인이다.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유아는 보호자와 무료 동반입장이 가능하다.

공연 기간 구민들을 위한 행사도 펼쳐진다. 1일 오픈공연에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티켓나눔이 마련된다.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인솔자 20명에게 미리 티켓을 준 후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매주 화요일은 용산구민데이로 운영한다. 이날 11시 공연에 한해 구민은 1만원에 1인당 4장 이내 티켓을 살 수 있다. 22일 기획공연은 관내 문화소외계층 등 780명을 초청, 전석 무료 관람으로 진행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콩순이의 모험은 어른들에게도 ‘순수함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