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서울역서 캠페인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여성가족부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서울역에서 귀성길 시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 명절‘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계기로 온 가족이 가사와 육아를 나누는 양성평등한 가족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참여 행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강은희 장관을 비롯해 김태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민무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강월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엠바고 06시/설 차례상도 양성평등…“온 가족이 함께 준비해요”

강은희 장관 등은 명절 준비를 온 가족이 함께하면서 가족 간 서로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는 계기로 삼자는 ‘세 가지 실천약속’ 확산에 나선다.

시민들이 직접 실천 다짐과 새해 소망을 적은 쪽지를 ‘소망나무’에 매달며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고무장갑과 안마기를 귀성길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이와 함께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 명절’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홍보영상을 유튜브와 KTX 객차모니터를 통해 노출하고, 아줌마닷컴(www.azoomma.com)과 함께 온라인캠페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