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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얌체ㆍ난폭운전...드론 띄워 잡는다
- 하늘ㆍ땅 입체 교통관리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경찰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와 헬기, 무인비행선, 드론 등을 투입해 입체적 교통관리를 할 계획이다. 얌체 운전과 난폭운전이 주요 단속대상이다.

경찰청은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내 1일 평균 경찰관 356명, 순찰차 159대를 동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위반이나 갓길 주행 등 얌체 운전과 칼치기ㆍ급제동 등 난폭운전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사고예방 효과가 입증된 암행순찰차 21대를 고속도로에 집중 투입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경찰 헬기 16대는 하늘에서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하고 법규 준수ㆍ안전운행 계도 방송을 실시한다. 한국도로공사와 협조 아래 무인비행선 4대와 드론 4대도 단속에 투입할 예정.

경찰청은 ”설 연휴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장거리 운행에 대비해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휴게소나 졸음 쉼터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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