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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원의 행복, 가성비 최고 겨울레저여행 9선…민관합동 출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봅슬레이 타보고 하늘목장서 대관령을 굽어볼까.

아니면 스키점프 월드컵을 구경한 뒤 경포대를 거닐까.

차라리 눈 위의 보트 스노우래프팅을 즐긴 다음 송어 축제 가서 먹방을 즐겨볼까나.


한국관광공사가 민간 여행사와 합작으로 겨울레포츠 여행상품 9개를 만들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여행주간과 연계해 국민이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을 짜낸 것이다. 대부분 당일치기여서 알차고 부담도 없다.

문체부와 공기업이 만들 상품이므로 매우 싸다.

다음 프로그램들은 겨울철 레저스포츠와 축제 체험,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참관 및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즐기는 복합 레저스포츠 여행 상품이다.


▶헬로평창 테스트이벤트&평창,강릉겨울여행= 대관령눈꽃축제, ISU세계스피드스케이팅세계선수권대회 참관 당일 9900원

▶헬로평창 테스트이벤트&평창,강릉겨울여행 당일 1만4900원

▶‘미리가보는 2018 평창 강릉로드체험’, 숲,바다,예술이 어우러진 강릉 겨울여행= ISU4대륙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참관, 바다 부채길 트레킹 당일 1만8900원

▶평창송어축제 & 스노우래프팅orATV4륜바이크 선택체험 & 평창산소길 산책 & 평창올림픽시장= 스노우래프팅orATV4륜바이크, 평창송어축제 당일 9900~1만9900원

▶2017 대관령 눈꽃축제, 눈꽃마을 봅슬레이와 하늘목장 체험= 봅슬레이눈썰매체험, 대관령눈꽃축제, 대관령하늘목장 당일 1만9900월

▶[LT-겨울축제]하늘을 날다! 스키점프 월드컵 + 경포대= FIS스키점프월드컵 참관, 올림픽 홍보관, 강릉 관광 당일 2만원

▶눈썰매도 타고 송어도 잡고! 눈꽃여행과 평창 송어 축제= 휘닉스파크 눈썰매, 평창송어축제 당일 3만3000원

▶미리만나는 2018, 강원도 SKI Healing Tour= 평창송어축제,스키&보드강습,테스트이벤트(스피드,피겨) 관람 1박2일 24만6000~26만6000

▶아자+ 미니 올림픽 : 아이스링크 편= 스케이트체험,테스트이벤트(스피드,피겨,컬링)관람, 대관령양떼목장 1박2일 11만원

관광공사는 국내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최종 9개의 우수 여행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여행 프로그램들은 2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신문 광고와 여행사별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 및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jagil.or.kr/event/travel/travel.php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태윤 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우리나라도 레저스포츠를 여행 차원에서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겨울축제,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등과 연계한 복합 레저스포츠 여행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로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키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동시에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 붐 조성에도 기여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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