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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을 김기춘으로…종편의 예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 종합편성채널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뉴스를 전하면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사진을 표출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TV조선은 지난 22일 낮 ‘뉴스특보’에서 ‘블랙리스트 정조준…김기춘ㆍ조윤선 특검 소환’이라는 제목의 뉴스를 보도하면서 김 전 비시설장의 사진 대신 반 전 사무총장의 얼굴을 내보냈다.
TV조선

TV조선 측은 “단순 사고였고 특별한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인터넷에서는 ‘국정농단’ 보도를 주도해온 TV조선이 반 전 총장의 행보를 예언한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MBC는 2012년 김근태 새누리당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내용을 보도하면서 동명이인인 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사진을 내보냈다. MBC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 제재에 해당하는 ‘경고’를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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