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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창원 ‘박근혜 누드화’를 보는 여론…“그림보다 질 낮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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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 주최로 국회에 전시돼 문제가 된 그림


[헤럴드경제 법이슈=이경호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주최한 전시회에 박근혜 대통령의 나체를 표현한 그림이 전시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민주당은 표창원 의원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했으며, 문재인 전 대표 역시 적절치 못했던 점을 지적했다. 박사모의 반응은 격하다.

인터넷상에서는 표창원 의원이 얘기하는 풍자와 논란이 되고 있는 성희롱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분위기다. 표창원 의원의 기획의도에 공감하는 여론은 “musu**** 제대로 된 풍자화다. 풍자란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들은 예로부터 캥기는 게 있는 탐관오리들이 제 발 저린 것.. 그림에서 잘못 표현한 게 있나” “dhal**** 어버이 연합만 항의하는 거 같은데? 아니 저 그림에 뭐가 성을 희롱한다는거야? 여성의 성은 표현만으로도 희롱이라 그거야? 난 그게 더 모욕적인데?” “xman**** 이런 건 더럽다하고 국민 300여명이 죽어 가는데 시술받고 머리손질 두 번이나 한 거는 왜 감싸? 완전 소시오패스 수준이지” “bbic**** 대통년 질이 더 낮지 저그림 질이 더 낮냐?” “orge**** 딱히 여성비하로 안 보이는데? 대통령 비판 목적에 충실한 그림으로 보인다. 이때다 싶어 흠잡고 언성 높이고 물어뜯고 싶어서 아주 난리네 너희가 노대통령 가지고 능욕 연극 만들어서 배꼽잡고 웃던 건 기억 못하나 봄?”이라며 지금의 논란을 이해 못하겠다는 분위기다.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온라인상에는 “psmb**** 내가 지금 표창원이 잘못됐다고 하는건 근혜인권 이딴게 아니구 국회의원의 수준이 저렇게밖에 표현을 못하나 싶어 더 암담하다!국회의원답게 행동하자 좀!감정조절 못하는걸로 보인다” “joy4****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 국회에 있는 사람이 참...국민이 뽑아준 댓가가 이런식으로 보복하라고 뽑아줬나.. 정치적으로 해라 정치적으로 .박근혜가 개 짓거리 한다고 똑같이 개가 되어선 안되지. 인간이 되어 개를 교육시켜야 그게 맞는거 아닌가?” “inop**** 국회의원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나??? 저질스럽고 애들이 볼까 무섭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논란이 된 작품은 예술의 자유의 영역”이라며 “예술작품으로 저를 조롱하거나 희화화, 패러디, 풍자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issuepl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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