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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관광, 라인, 다뉴브강 유럽 리버크루즈 독점 운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관광개발(대표 백현)은 유럽 리버크루즈 대표회사인 ‘CroisiEurope’과 GSA(총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관광은 앞으로 유럽 북남으로 흐르는 라인강, 유럽 동서를 흐르는 다뉴브강 크루즈,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연계한 상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를 잇는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유럽여행 상품들이 이동 수단을 버스를 활용했던 것에 비해 리버크루즈 상품은 이동 수단을 크루즈로 한다고 롯데관광측은 설명했다.

세계에서 리버크루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CroisiEurope은 1976년도에 설립돼 유럽 전 지역에 걸쳐 리버크루즈를 운영하고 있는 3대 선사 중 하나이다.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독일, 벨기에에 걸쳐진 다뉴브강, 라인강, 론강 등에서 약 50대의 리버크루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영국 Editor‘s picks 시상식에서 최고의 리버크루즈 선사로 선정됐다.

이번 계약은 CroisiEurope본사가 있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백 대표와 CroisiEurope의 세일즈 부총괄 Michel Grimm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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