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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양성평등기금 사업 공모
-단체별 300만원 이내 총 2700만원 규모…2월 10일까지 접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고 남녀 양성의 평등을 촉진하고자 2700만원 규모로 ‘2017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여성의 행복이 곧 모두의 행복과 연결된다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쓰고 있으며, 이번 공모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여성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양천을 만들고자 양성평등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사업에 지원 가능한 분야는 ▷양성평등 확산 ▷여성의 안전 ▷일·가정 양립 및 돌봄 ▷여성일자리 및 사회참여의 4개 분야이며 1개 단체별 300만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여성의 복리증진 및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 및 활동을 추진하는 양천구 소재 단체 또는 법인이며, 2월10일까지 양천구청 여성가족과로 신청서, 추진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렇게 접수된 사업들은 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양천구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하여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신청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는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청 여성가족과(02-2620-3380, 33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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