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벌써 ‘도깨비 시즌2’를 제작해 달라는 요구부터 스페셜 제작, OST를 달라는 요구까지 다양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아이디 원*를 쓰는 시청자는 “병실에서 혼자 16회를 보면서 대성통곡을 했다”며 “스페셜로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아이디 이*미는 “힘드신 건 알지만 너무 보내기 싫다”며 시즌2 제작을 읍소했다.
김*기씨는 “아...이제 드라마 보기싫다...이 여운을 다른 걸로 깨고 싶지않네...”라며 출연자 한사람 한사람이 딱 어울리는 드라마였고 이 이상의 드라마가 없을 것이란 듯 진한 여운을 드러냈다.
아이디 sk******를 쓰는 애청자는 “오늘 눈 바람이 매서운 날 이 세상 어딘가에 쓸쓸한 도깨비가 헤매고 있을 것 같아 나도 많이 아프다”며 도깨비의 불멸을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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