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전국적인 폭설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20일, 강원도 삼척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진 후 관광버스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관광버스에는 3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강원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월천교에서 엑센트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2차로로 튕겨진 것을 뒤따르던 관광버스가 추돌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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