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완도군에 따르면 올해 해조류박람회 주무대, 청산도 드라마세트장 등 주요관광지 13개소를 구축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지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도와 지자체가 50%를 사업자가 50%를 부담한다.
완도군이 주요 관광지와 터미널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청산도 풍경. 박대성기자/ parkds@heraldcorp.com |
군에서는 지난해까지 다중집합장소와 공용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19곳에 무료와이파이를 구축해 데이터통신요금 걱정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우철 군수는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통신기반 구축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관광완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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