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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동구청 “소녀상 보호위해 CCTV 설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을 보호하기 위해 자치단체가 CCTV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박삼석 부산 동구청장은 19일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녀상 안전을 위해 CCTV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소녀상이 역사에 길이 남을 문화유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 동구청은 지난해 말 시민단체가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 설치를 시도하자 공무원들을 동원해 철거했지만, 반대 여론이 빗발치자 설치를 사실상 허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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