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건축가연맹 2017 서울조직위와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9일 국제건축가연맹(UIA) 2017 서울조직위원회와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UIA 세계건축대회는 전세계 124개국에서 건축 관계자 약 5000명을 포함한 3만명 이상이 참가하고, 3년 단위로 세계 권역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건축행사다. 서울시는 2011년에 UIA 도쿄 총회에서 싱가포르와 멕시코시티와 경쟁해 행사를 유치했다.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는 9월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코엑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역문화관 등에서 열린다.
두 기관은 긴밀한 업무 협조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조직위와 공사간의 협업 선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해외에서 궁금해 하는 ‘서울의 단기간 고도성장’을 서울 주거문화 및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과거, 현재, 미래)와 연계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대회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공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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