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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도선고ㆍ금호고’ 설립공사 순항
-오는 3월 개교 목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3월 개교를 목표로 도선고등학교와 금호고등학교 설립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 수는 5곳으로 서울 타 자치구 평균(9곳)보다 4곳이 부족하다. 이에 2015년 왕십리 도선동의 왕십리뉴타운 3구역과 금호1가동 금호 15구역에 두 학교를 나란히 세우기로 했다.


도선고등학교 조감도

금호고등학교 조감도

현재 두 학교는 모두 오는 3월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해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학교 운영을 위한 개교 준비작업도 최근 윤호상 전 신도림고 교장, 조호규 전 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이 각각 도선고와 금호고 교장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본격 시작하고 있다.

구는 두 학교의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해 시설지원과 비교과 프로그램 구성, 개교식 행사 준비 등 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지원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도선고, 금호고 두 학교의 개교는 성동의 교육환경을 한층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설고등학교가 시작부터 명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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