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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전통 공예품 만들 어르신 모이세요”
-11월 전통공예문화체험관 내 공방 마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노인들의 사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전통공예품 제작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소개했다.

상시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서울에 살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구청 일자리경제과 혹은 동 주민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jwa77@yongsan.go.kr)로 신청서롤 내도 된다. 선발자는 추후 통보한다.


모집 분야는 죽공예와 목공예, 금속공예, 도자공예, 짚풀공예 등 모든 전통 공예로 구성된다.

구는 공식 작업장을 마련해 공예품 제작과 판매를 돕는다. 작업장은 한남동 옛 여성문화회관 부지에 건립 중인 전통공예문화체험관 안에 들어선다. 구와 ㈜파리크라상의 민ㆍ관 협력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착공했다.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2800㎡ 규모로 이뤄진다. 지상에 공방과 상설전시장을 두고 지하는 부설주차장(107면)으로 활용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노인빈곤율을 막기 위한 각종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전통공예문화체험관도 이태원 관광특구의 새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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