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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설맞이 전통시장 할인행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0~27일 8일간 관내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할인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상계중앙시장은 제수용품 할인에 들어간다. 전, 떡, 과일, 생선, 야채, 정육 등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싼 가격으로 판매한다.

20~22일 기간에는 온누리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연다. 매일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1매,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권 1매를 증정한다. 매일 1인 1회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공릉동 도깨비시장도 같은 기간 제수용품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온누리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20~27일 펼쳐진다. 매일 5만원 이상 물건을 사면 5000원권 1매를 준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3일에는 각설이 공연을 선보인다.

김성환 구청장은 “연초부터 껑충 뛴 물가 탓에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시름이 깊다”며 “전통시장을 통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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