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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택시기사, 한국 여성 100여명 가이드 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대만에서 한국인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현지 택시기사가 그동안 수백명에 달하는 여성들을 가이드했고 그 중 한국 여성만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에서 인기 관광 상품인 ‘제리 택시 투어’의 인기 기사인 잔 모(39)씨는 블로그와 카카오톡을 이용해 한국 관광객들을 향해 적극적인 영업을 펼쳐왔다.

잔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관광객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올려 영업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잔 모 웨이보

잔 씨는 2년 동안 제리 택시 투어의 기사로 근무하면서 고객 평점도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2일 잔 씨는 대만을 찾은 한국인 여학생 3명을 태우고 지우펀에서 스린야시장에 가는 도중 이들에게 신경안정제가 들어간 야쿠르트를 건넨 후 잠이 든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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