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교수는 축구회관에서 열린 차기 프로연맹 총쟁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했으며 전체 대의원 23명 가운데 5표만을 얻어 낙선했다.
이후 신 교수는 “단독 후보로 출마해 신임 여부를 묻는 선거였지만 등록하지 않은 후보와 싸웠다. 역사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불법 선거운동을 주장했다.
“권오갑 총재 측이 4년간 150억원을 내겠다고 대의원을 찾아다니며 입후보한 후보를 떨구려 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어 신 교수는 “(권 총재 측이) 그 책임을 지키는지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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