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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에 3% ‘급락’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삼성전자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16일 급락세다.

이날 오후 2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51% 내린 18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3%대까지 낙폭을 키우며 181만6000원까지 밀렸지만, 점차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사진설명=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약 보합세로 출발한 후 장중 반등에 성공해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특별검사팀이 이 부회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비선 실세’인 최순실(61ㆍ구속기소)씨에게 대가성 금전지원을 하는 등 뇌물 공여 혐의로 이 부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시각 매도 상위 창구에는 CLSA(4만4782주), 모건스탠리(2만9355주), 골드만삭스(2만1293주), 메릴린치(1만7241주)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9만3290여주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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