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플랫폼창동서 21일 잠비나이ㆍ모노 합동공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 창동역 1번출구 플랫폼 창동61 레드박스에서 새해 첫 해외아티스트 초청 공연으로 일본 록밴드 모노와 잠비나이의 합동공연 ‘라이브 인 서울(Live in Seoul)’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6시다.

모노는 전자기타, 글로켄슈필, 베이스기타, 피아노, 드럼으로 구성된 포스트 록밴드로 1999년에 결성돼 2000년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미국, 캐나다, 유럽, 아시아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너바나의 프로듀서를 지낸 스티브 알비니와 함께 작업한 정규9집을 발매하고,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이번에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잠비나이는 창동61 입주 뮤지션이다. 이일우(기타, 피리), 김보미(해금), 심은용(거문고) 3인으로 구성된 잠비나이는 국악과 록을 조합한 연주로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 공연에 앞서 18일 오후8시에는 기획공연 ‘콘:바(콘서트바)’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싱어송라이터 프롬이 출연한다. 19일 오후8시에는 실험적 창작무대인 ‘시나위앤래그타임’이 펼쳐진다. 가야금 명인 수임당 지순자의 가야금 전통 산조 연주로 전통춤, 스트릿댄스, 탭댄스 등이 다양한 무용이 무대에 오른다.

김승원 동북권사업단장은 “‘창동경제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붐업 사업 플랫폼 창동61이 문화예술거점을 지향하고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