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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오너리스크에도 장 초반 오름세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삼성전자가 오너리스크에도 16일 장 초반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59% 오른 188만4000원을 기록, 다시 190만원대 회복에 나섰다.

장중 한때 185만40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다시 반등하며 올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 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올 들어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2일엔 194만원까지 치솟으며 ‘꿈의 200만원’대를 넘보기도 했다.

그러나 주가가 고점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탔으나 지난 13일 주가 고점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와 인수 예정인 전장업체 ‘하만’ 주주들의 합병 반대 등으로 3.45% 떨어졌다.

게다가 이재용 부회장이 뇌물 공여 혐의로 구속될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특검팀은 16일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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