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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주민 참여형’ 스마트 제설지도 만든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주민 누구든 참여하고 함께 만들 수 있는 노원제설지도<사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원제설지도는 서울시 공간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커뮤니티 매핑방식으로 이뤄진다. 제설 기본정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제설이 필요한 지역 위치와 피해신고, 보관함 상태를 등록할 수 있다.



구는 지도를 통해 제설 시 가장 많이 쓰는 제설보관함, 염화칼슘보관함 위치와 기본제설지역, 상습결빙지역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현재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제설장비 창고 위치도 알 수 있도록 한다.

지도 제작 참여는 구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스마트 노원)에서 할 수 있다.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매핑 6건당 1시간, 1일 최대 1시간 자원봉사를 인정해 줄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마을 공동체 복원 일환으로 커뮤니티 매핑 방식을 생각했다”며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설지도를 통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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