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알 감디 CEO, 신입사원 등 임직원 200여명과 우면산 둘레길 트래킹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에쓰오일(S-OIL)은 지난 14일 서울 우면산에서 오스만 알 감디<사진> CEO와 올해 신입사원 등 임직원 200여명이 함께 산행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9월 에쓰오일에 부임한 알 감디 CEO는 이날 임직원들과 2시간 동안 우면산 둘레길을 걸으며 덕담을 나누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새해 각오를 다졌다.
사진1= 14일 서울 우면산에서 열린 에쓰오일 신년 산행 행사에서 오스만 알 감디 CEO(왼쪽)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등 임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
그는 “회사 역사의 이정표가 될 정유ㆍ석유화학 복합시설(RUCㆍ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2=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앞줄 왼쪽 6번째)가 14일 신년 산행 행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우면산에서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적 건설과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성장을 결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어 신입사원들에게는 “에쓰오일이 경쟁력을 유지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끊임없이 찾아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열정과 창의성은 물론 진취성과 투지 등 성공 DNA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사진3= 한복 입은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지난해 9월 에쓰오일에 부임한 오스만 알 감디 CEO(한국이름 오수만)가 새해를 맞아 한복을 입고 한국 친화경영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
에쓰오일은 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 ▲신규 프로젝트인 고도화 및 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의 성공을 위한 자원과 역량 집중 ▲탁월한 운영과 혁신적 사고에 기반한 경쟁우위 강화 ▲조직간 유기적 협력 문화 조성 등 4대 중점 과제 달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쏟을 방침이다.
badhone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