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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5개 자치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706명 추가…2003명 운영
- 시 예산 6억2200만원 추가 지원
- 총 4주간, 1일 5시간 근무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자치구와 협력해 25개 자치구에서 대학생 단시간 근로자(아르바이트)를 706명 추가 배치해 모두 2003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5개구에 모두 6억22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사회 경력형성과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회를 이처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근무인원과 근무기간, 임금 등 근무조건은 자치구가 각 상황에 맞게 달리 운영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총 4주간(1일 5시간 근무)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수요조사 결과와 신청자들의 본인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근무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25개 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에서 민원안내,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록물 관리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관련 복지도우미 등 시정과의 연계 업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유보화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업무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회경험으로 미래의 역량을 쌓아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하반기에도 예산지원 등 시ㆍ구 협력을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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