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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바디텍메드, 독감진단 제품 日전역 판매 개시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병원용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는 지난 11일부터 일본 전역에 독감진단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제품명은 ‘트리아스(TRIAS) Flu A&B’이며, 일본에 출시된 명칭은 아크레이스 사의 ‘스팟켐 플로라 Flu A&B’다.

바디텍메드의 고감도 광학기술이 접목된 ‘트리아스(TRIAS) Flu A&B’ 검사 키트는 계절성 독감 검사 키트로,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을 선별적으로 진단한다. 


바디텍메드의 독감 진단 제품은 비강액의 검체 채취 후 현장에서 3~11분이면 독감 여부를 확진할 수 있다.

발병 초기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해, 진찰 효율을 향상하고 환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장점이 있다.

독감 진단 시장은 전 세계 기준 2조원 가량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해마다 6%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경우 현장 진단 검사로만 약 1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센카-데이켄 사의 퀵나비 Flu 제품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바디텍메드 측은 “이 제품은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허가 등록이 진행되고 있다”며 “일본 전역에 제품 출시로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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