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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여옥 “朴 대통령은 메두사…친박 모두 돌로 만들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외부자들’ 전여옥 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여왕에 비유하며 ‘메두사’라고 표현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전 전 의원 외에 정봉주, 안형환, 진중권 등이 출연해 현 정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MC 남희석은 새누리당 홍준표 의원의 말을 언급하며 “탄핵에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닮은 캐릭터는 어떤 것일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전 전 의원은 망설임 없이 “메두사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메두사는 원래 왕비다. 하지만 사람의 눈을 보면 돌로 변하게 하는 마술을 가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여옥은 “그래서 눈에서 레이저를 쏘고, 친박이 그렇게 됐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전 전 의원은 거침없이 박 대통령을 저격했다. 그는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2014년 청와대 정무수석 인사를 예로 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여왕벌 심리 때문에 2인자를 키우지 않았고, 특히 여성들에게 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경원 의원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돼서 가슴이 아프다”고도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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