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규혁은 “지난해 연말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개인보다 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팀과 관계도 좋아서 아쉽지만 선수들에게 피해가 갈 것 같아서 그만두게 됐다”고 말했다.
이규혁은 중학교 후배인 장시호와 함께 지난 2015년 6월 설립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건립에 힘을 합치고 전무이사를 맡아 각종 의혹을 받았다.
스포츠토토 빙상단은 이달말에 공모를 통해 후임 지도자를 선임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