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국토교통 R&D 발전방향과 사회 이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국토교통 7대 신산업 ▷지진 등 재난재해 대응 ▷기후변화 대응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아이디어 등이다. 신사업은 자율주행차, 드론, 공간정보, 해수담수화, 스마트시티, 제로에너지빌딩 등을 아우른다. 기술 관련성이 적은 리츠는 제외됐다.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작성해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국토교통 기술대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5월 24일부터 26일 열리는 ‘2017 국토교통 기술대전’에 전시된다. 수상자는 같은 달 26일 2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우수 아이디어 13건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수상자 모두에게 상금과 함께 사업화를 위한 전문가 코칭 등 추가 기술 개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수상자 중 대학생에게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청년인턴쉽’ 기회를 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국토교통 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발굴돼 기술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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