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겨울은 뜨겁다’라는 슬로건을 내 건 ‘겨울 여행주간’(1.14~30)에 관광벤처들은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국민을 설원, 소설 속으로 안내한다.
구글의 ‘2016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된 ‘㈜프렌트립’의 ‘프립’(Frip)은 겨울철 다양한 소셜 액티비티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문경과 대관령 선자령 등 겨울 명소들을 찾아 떠나는 트래킹과 더불어 당일치기로 떠나는 스노우보드 여행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혼행’(혼자 여행)족에게도 좋은 기회이다. 프립은 지역 축제 상품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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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프립의 눈꽃 산행] |
㈜브라운컴퍼니의 ‘아웃도어크루’ 프로그램은 ‘크루’라고 불리는 전문가가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야외놀이 여행이다. 새하얀 눈꽃 사이로 신나게 뛰어다니고 눈 쌓인 숲속에서 캠핑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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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아웃도어크루의 테마여행] |
문학여행 전문 업체인 ‘책읽는 지하철’은 ‘겨울에 만나는 문학의 봄’이란 주제로 춘천 김유정 마을을 둘러보고 동백꽃차를 마시며 소설가 전상국의 문학특강도 들을 수 있는 ‘겨울에 만나봄’ 상품을 선보인다.
여행주간 홈페이지의 ‘관광벤처기업 이벤트’ (http://winter.visitkorea.or.kr/site/choice.php)를 통해 관광벤처기업의 겨울 체험상품에 참여할 수 있다. 여행주간 중 이 상품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는 한국관광공사가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여행 지원금을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팀 박준환 팀장은 “관광벤처기업의 프로그램은 재미와 흥이 넘친다는 것”이라며 “참신하고 특화된 국내여행 체험상품을 발굴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경험할 기회를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광벤처란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초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선발, 지원하는 창의적 모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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