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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병우 지인 “우병우, 노무현 수사때 물적 증거가 없다더라”
[헤럴드경제]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고 노무현 대통령 검찰조사 당시 “물적 증거가 없었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엘리트의 민낯’ 편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우 전 수석에 대해 파헤쳤다.

우 전 수석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이명박 정부에 의해 정치보복을 당할 시절 박연차 게이트 수사의 중심에 있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 아들부터 열흘만에 6차례 가까이 검찰에 소환했고 주변인물들을 모두 소환했다. 이같은 상황을 견디지 못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검찰조사 20여 일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에 대해 우병우의 오랜 친구는 “그때 진짜냐고 물어봤다. 지말로는 물적 증거가 없다더라”고 했다.

이에 대해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는 “큰 문제의식은 검찰이 확정되지 않은 피의 사실을 언론에 중계하듯 흘렸다. 검찰은 수사를 하는 게 아니라 사실상 여론전을 하며 정치를 했다. 정치적 공격에 국가 권력이 앞장서서 나선 것”이라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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