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CNN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총격 사건이 이날 오후 1시께(동부시간) 공항 2번 터미널의 수하물 찾는 곳에서 발생했으며,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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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따르면, 총격으로 5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총상이 심한 사람도 있어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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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는 2번 터미널 수하물 찾는 곳에서 자신의 가방을 찾은 뒤 총을 꺼내 화장실에서 장전한 뒤 곧바로 총을 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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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는 알래스카 주 앵커리지에서 미니애폴리스를 거쳐 포트로더데일 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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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는 사전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공항 보안 및 수하물 검색 절차 과정에서 용의자에 대한 감시가 소홀했다는 의혹도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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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현재 검거된 용의자를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며,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수사에는 연방수사국(FBI) 요원도 참여했다.
bonj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