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일(2045.64) 대비 0.12포인트(0.01%) 내린 2045.52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67포인트(0.03%) 오른 2046.31를 지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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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 100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름세다.
증권(1.93%), 기계(1.51%), 의약품(1.27%), 비금속광물(0.78%), 의료정밀(0.72%), 유통업(0.47%), 종이ㆍ목재(0.56%), 음식료품(0.48%), 운수창고(0.34%), 운송장비(0.23%)는 오름세다.
은행(-0.96%), 금융업(-0.47%), 섬유ㆍ의복(-0.37%), 전기ㆍ전자(-0.25%), 철강ㆍ금속(-0.22%), 보험(-0.12%), 건설업(-0.08%)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내림세다.
삼성전자(-0.83%), 현대차(-0.65%), 현대모비스(-0.18%), NAVER(-1.98%), POSCO(-0.79%), 신한지주(-2.55%)는 내림세다.
SK하이닉스(1.51%), 한국전력(0.23%), 삼성물산(0.00%), 삼성생명(0.00%)은 오름세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중공업이 새해 첫 해양플랜트 수주 소식에 4%대 강세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영국 BP(브리티시페트롤리엄)가 발주하는 매드독(Mad Dog)Ⅱ 프로젝트의 부유식 해양생산설비(FPU)를 약 1조5000억원(약 12억7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부유식 FPU는 미국 뉴올리언즈 남쪽 300km 해상 매드독(Mad Dog) 유전의 2단계 개발 사업에 투입되는 해양생산설비이다. 하루 원유 11만 배럴과 2500만 ft3(입방피트) 의 천연 가스를 생산할 수 있고, 자체 중량만 5만8000톤이다. 납기는 2020년 8월까지다.
한화케미칼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면서 2%대 강세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한화케미칼이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7년 영업이익은 8294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었던 전년도 수치(8171억원)을 능가할 것”이라며 “원료 부문(석유화학)의 이익 증가 규모(+1678억원)가 태양광 부문의 감익(-1678억원)을 상쇄한다”고 말했다.
이어 “PVC(폴리염화비닐)의 경우 공급 과잉인 중국의 구조조정, 인도의 수요 증가로 구조적 호황이 기대된다”며 “가성소다 역시 수요증가와 중국 공급 감소로 가격이 상승 추세로 돌아서고 있고, TDI(연성 폴리우레탄 원료) 가격도 급등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가 합병 효과로 나흘째 오름세다.
이 시각 미래에셋대우는 전날보다 3.36% 오른 8270원에 거래되며 8000원대 돌파에 나섰다. 지난 2일 기준, 나흘간 무려 14.22%가 오른 수치다.
매매창구 상위에는 미래에셋대우가 31만7427주를 사들이고 있으며, UBS가 21만3196주를 순매수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합병등기를 지난해 12월 30일 완료하고, 을지로 미래에셋대우 사옥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조일알미늄이 자동차 차체용 합금조성물 특허권 취득 소식에 12%대 강세다.
조일알미늄은 자동차 차체용 알루미늄 합금 조성물과 주조 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2포인트(0.39%) 오른 642.31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9억원, 3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홀로 7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름세다.
셀트리온(0.09%), 카카오(1.30%), CJ E&M(0.00%), 메디톡스(1.50%), 코미팜(0.57%), 로엔(0.96%), 바이로메드(0.96%)는 오름세다.
SK머티리얼즈(-0.77%), 컴투스(-1.45%), 에스에프에이(-0.15%)는 내림세다.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보광산업이 권리락 효과에 9%대 강세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 마감 후 보광산업에 대해 무상증자에 따라 권리락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1만650원이다.
모다정보통신이 일본 소프트뱅크와의 협력강화 소식에 3%대 강세다.
모다정보통신은 이날 소프트뱅크에 휴대용 모바일라우터(URoad-SS50)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제품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슬림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크기로 제작해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경쟁업체들과 통신 기술, 품질 경쟁력 비교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됨으로써 향후 일본 시장에 관련 제품 공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 시각 원ㆍ달러환율은 전날보다 14원(-1.16%) 내린 119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