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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불법광고물 정비 자원봉사 청소년 모집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영등포구가 청소년이 참여하는 불법광고물 정비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에게 사회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주고, 구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아울러 날로 늘어나는 불법 벽보와 전단지를 제거할 인력을 보충함으로써 쾌적한 도시 미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정비대상은 관내에 성행하는 불법유동광고물 (벽보 및 전단지)다. 봉사 활동 참여 학생들은 건물외벽과 가로수, 전신주 등에 붙은 벽보와 도로변과 차량 등에 무단으로 뿌려 진 전단지를 수거해 건설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공동주택 아파트단지 내 우편함, 건물 내부에 있는 광고물, 시민게시판에 적법하게 신고된 광고물 등은 정비대상에서 제외된다.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 가운데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www.1365.go.kr)에서 회원 가입 뒤 ‘쾌적한 보행환경 가꾸기’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2월 27일까지다. 매주 월ㆍ수ㆍ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4시간씩이다. 참가자는 하루 선착순 20명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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