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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동나비엔, 홍준기 전 코웨이 대표 사장 영입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경동나비엔이 2일 홍준기(59·사진) 전 코웨이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 최재범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홍 사장은 코웨이 대표 시절 경영능력과 적극적인 대내외 소통을 통해 재임 7년2개월간 코웨이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수기를 중심으로 하던 코웨이를 생활환경기업으로 변모시키며 성공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시켰다. 

경동나비엔은 기존에 구축한 글로벌역량과 안정적인 품질,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홍 사장의 성공경험을 더해 생활환경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변화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경동나비엔은 북미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 시장 1위, 러시아 벽걸이 보일러 시장 1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2016년에는 처음으로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해외 판매를 통해 기록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신임 사장 영입으로 고객지향 마인드를 강화해 생활환경 전반에서 소비자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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