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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안] 송년회후 말다툼하다 동료 찌른 30대 남성

○…송년회 후 말다툼 하다 직장 동료를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30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A(38)씨는 29일 오후 7시 20분께 서북구 한 아파트에 있는 근로자 숙소에서 동료 B(40)씨의 옆구리를 집 안에 있던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함께 있던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오후 11시 30분께 사망했다. A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이날 B씨를 포함한 공장 동료들과 함께 송년회를 하고 각각 귀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B씨가 A씨의 숙소로 찾아왔고,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한 A씨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화가 나 B씨를 찔렀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말다툼 이유 등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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