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는 최근 정 씨의 도피를 돕고 있는 교민 유모 씨의 지인이 이같은 발언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교민 사회에선 유 씨와 데이비드 윤 등이 정 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조력자’ 역시 현재 행방이 오리무중이다라고 밝혔다.
유 씨를 통해 정 씨의 소재 파악에 나서려 했지만, 유 씨 가족들이 경찰을 불러 취재가 중단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 씨를 만난 교민은 유 씨에게 정유라 씨에 대해 언급하자 “이번주에 모든게 다 끝난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일 신문을 잘 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TV조선은 정 씨가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 머물면서 도피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 씨가 은신하고 있는 곳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남쪽으로 150km 가량 떨어진 인구 30만명의 도시 카를스루에다. 이 도시는 정 씨가 지난달 말부터 이번달 초까지 머무른 흔적이 발견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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