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공인중개사들이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부동산 매물을 관리할 수 있는 ‘다방프로’ 앱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방프로’는 PC에서만 가능했던 매물 관리 시스템을 모바일로 확대한 것이다. 주요 기능은 매물 광고 현황 확인, 고객 실시간 문의, 부동산 리뷰 관리, 하위 계정 관리를 통한 직원 관리 등이다. 공인중개사의 부동산 운영 전반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등록 매물에 문의나 부동산 리뷰가 등록되면 푸시 알림을 제공돼 즉각 응대할 수 있다. 매물 상담이나 고객 관리를 돕고, 다방을 통한 매물 광고 효과도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성민 스테이션3 사업본부장은 “PC가 아니면 매물 관리가 어렵다는 공인중개사의 목소리를 반영해 스마트폰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공인중개사들의 부동산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게끔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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