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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문화·지역발전 취약층과 ‘나눔으로 함께’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

효성의 사회공헌은 이 슬로건으로 요약된다. 효성은 취약계층의 사회적응을 돕는 임직원 직접 참여형 봉사 활동,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메세나 활동, 해외사업장 소재지 지역 발전 돕는 글로벌 나눔 활동,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호국보훈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효성은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매년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가족여행’이란 이름을 달고, 장애아동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의 동반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효성 임직원 20여명이 직접 참여해 효성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김장김치’ 1500박스를 전달했다. 올해로 10년째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한 효성은 나눔에 소요되는 비용을 임직원이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장애아동ㆍ청소년과 가족 등 150여명을 초청해 ‘효성과 함께하는 2016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메세나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의 제안으로 지난 2010년부터 공식 후원하고 있는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은 다문화가정,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이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의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관람하고, 앙상블 단원들로부터 직접 연주지도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뮤지컬을 만드는 ‘사단법인 아리인’ 및 대학로 극단 ‘연우무대’를 후원하는 등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1사 1묘역 정화활동’ 등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호국보훈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헌화 및 묘역정화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지난 6월엔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한국전쟁과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기증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재훈 기자/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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