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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숲에 10년간 100억 투자 ‘환경 지킴이’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친환경 생태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100억원을 투자해 진천군 초평호 인근에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숲’을 테마로 2017년까지 108만㎡ 규모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친환경 생태 숲’은 완공 후 진천군에 기부 채납해 진천군이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이 회사는 인공적인 조성은 지양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춰 생태숲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해 동식물의 서식지 복원에 공을 들이고 있다.

미르숲에 이르려면 천년의 역사를 지닌 ‘농다리’를 건너야 한다. 농다리는 미호천을 가로질러 자리하고 있는 약 100m 길이의 돌다리로 미호천의 풍부한 수량과 빠른 유속에도 불구하고 천년의 세월을 버텨온 지역 명소다.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일대에 현대모비스가 10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친환경 생태숲. [사진제공=현대모비스]

농다리를 건너 시작되는 생태숲 산책로에는 다양한 트레킹코스가 마련돼 있다. 초평호를 따라 걷는 수변로, 탁 트인 풍광을 누릴 수 있는 농암점 등의 볼거리가 있다. 친환경 생태숲에서는 숲 전문가가 코스를 함께 돌며 숲 구석구석을 소개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여개를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올해로 배포한 투명우산의 누적 개수가 70만개를 돌파했으며, 대상 초등학교도 전국 1000개교를 넘어섰다.

과학영재를 육성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올해까지 11년째 운영되고 있다.

2014년부터는 교통사고 또는 선천적인 이동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가족들과 함께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장애아동들의 신체조건에 맞게 개별 제작된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모듈형 자세유지 의자, 기립형 휠체어 등 보조기구와 재활치료비를 장애아동 가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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